쿠팡물류센터)허브(Hub)알바 2주 동안의 경험.. 모두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경험을 공유하다~♬ 스토리 세상입니다!!

 

저번 포스팅 IB업무, 쿠린이 포스팅이 인기가 많아서 허브 포스팅도 해볼까 합니다^..^

 

 

 

허브(HUB):

뜻을 풀이하면

중심지, 중심, 한 곳으로 모이는 곳

이런 뜻으로 풀이가 됩니다!!

 

물류 허브:

경제 세계 각지로 수출입할 물류가 드나드는 중심지.

이만큼 물류센터에서 중요한 곳으로 여기는 곳입니다..!!

 

 

 

 

storyworld.tistory.com/5

(쿠팡물류센터)알바 쿠린이들 위한 초보자 가이드 꼭꼭 보러오세요!(feat 꿀팁)

^↑↑↑↑↑

쿠팡물류센터 일을 처음 하시는 분들은 위에 포스팅을 보고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쿠팡에 모든 공정에서 일을 할 때는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됩니다!!

1시간 정도 안전교육을 받고 일을 하게 됩니다!!

내가 IB에서 안전교육을 받았다고 Hub에서 안전교육을 안 받는 게 아니고 다 받아야 됩니다!!

안전교육은 1시간 정도 소요되고 영상교육을 합니다. 

 

(들어가기 앞서 모든 쿠팡센터들이 다 이런 방식처럼 하지 않고 조금씩 다를 수 있음) 

마지막은 팁!!이 있으니 꼭 다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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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1

 

컨베이어 벨트에서 상자나 포장지(물건이 포장된)가 내려옵니다.

내려온 상자는 파렛트에 그대로 적재하시면 되고

포장지는 도트 박스에 넣고 일정량이 차면 파렛트에 적재

하는 업무입니다.

 

이때 각 지역(캠프)으로 가는 걸 잘 보고 분류해야 합니다

여기서 캠프란  물류센터 → 지역 택배사 (한진, 롯데, 등등) 운송

 

송장에 적혀있는 고유 문자

예를 들어 일산 1(캠프)이 (숲) 일산 2(캠프)가 (왕)

이렇게 고유 문자가 있습니다!! 

절대 같은 곳에 놓으면 안 됩니다!!

고유 문자 숲과 왕! 등등 각각 다른 캠프로 가는 것입니다.

 

일할 때 내가 맡은 지역은 같은 고유 문자만 내려옵니다 

간혹 가다 다른 고유 문자가 오면 맞는 구역에 갖다 주면 됩니다!!

위와 같은 건 사실 거의 없습니다. 컴퓨터 시스템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잘 내려오고 

상품이랑 부딪혀서 다른 곳으로 내려갈 수도 있지만 저는 한 번도 없었습니다!

 

☆중요한 건 그 지역에서 분류하는 업무☆

위와 같이 내가 한 지역에 배정됐으면 그냥 그 고유 문자 

(예 일산 1에 배정받았으면 고유 문자 숲이 계속 내려올 겁니다 근데 여기서

오전이냐 당일이냐 일반이냐를 구분해주면 됩니다.

도트 상자에 포장지를 넣을 때 특히 조심해야 됩니다.

 

파렛트 적재하는 것도 분류해줍니다.

 

오전, 당일, 일반 이렇게 있습니다 

★ 오전, ♥ W2 일반,  ♠ T 당일

 분류해서 적재하면 됩니다.

전혀 어렵지 않고 그냥 그림이랑 고유 문자만 잘 보고 파렛트에 적재하면 끝입니다.

 

센터에서 사진을 못 찍기 때문에 그림으로 대체하겠습니다!!

 

1.상품 박스나 포장지에 있는 운송장 확인

 

2 파렛트 적재시 바닥에 보면 놓을 곳 구분 돼 있음

 

 

여기서 힘든 점은 랩핑입니다. 도트 상자가 5단까지 쌓이면 높이가

180~185은 되는 것 같은데 끝까지 감싸야되기 때문에.. 힘이 많이 듭니다

키크신 분들은 밑에 감는 게 힘들고 키가 작으신 분들은 위에 감기가 힘들고..

한 파렛트 감으면 땀 날정도입니다.. 

높이가 쌓이면 끝까지 다 감아야 됩니다.

 

 

2

 

상하차 

 

일반 상하차 업무랑 똑같아요 레일에서 물건이 오면 안에 쌓으면서 일 하는 업무입니다!!

남자만 하고.. 상자가 진짜 계속 옵니다.. 미친 듯이 와요... 쌓으면 이미 뒤에 산더미처럼 더 쌓여있고..

제가 하는 곳은 한진이나 롯데 이렇게 구분합니다. 

출근할 때 이름과 원바코드 적고 계약직 사원이 배정해주는데 

(예를 들어 A동 한진입니다.

B동 롯데입니다 하면 상하차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A동입니다 B동입니다 하면 위에 1 업무를 하신다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각 쿠팡 센터마다 다를 수 있음)

 

 

이거는 예시 사진이고 실제로는 컨테이너 한 두개씩 있음 오해 x

일반 탑차에 상차하는 게 아니고 저런 대형 컨테이너 박스에 상차하는 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본 택배 일을 해보셨으면 아실 겁니다!! 상자 쌓기 놀이.. 근데 무한으로 쌓으면 됩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일반 택배회사보다는 무거운 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곤지암.. 노답..

근데 이것도 센터마다 다르긴 합니다....

 

이런 식으로 레일에서 상자가 무한정으로 옵니다.. 

 

상하차의 단점은 공기가 너무 안 좋습니다.. 

힘든 건 둘째치고 마스크를 써도 마스크 안에 검은 먼지들이 있기도 하고..

탄광 가서 일 하는 것도 아니고.. 피부에 민감한 저한테는 진짜 힘든 부분이었어요..

몸이 힘든 건 괜찮은데.. 마스크 안에 검은 먼지가 있으니.. 진짜 하기 싫더라고요..

그런데 장점은 시간은 미친 듯이 빨리 간다는 점입니다.. 

정신없이 하면 밥 먹고 정신없이 하면 끝나는 게 상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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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1. 월요일은 허브 가지 마세요!!

 

 월요일은 물량이 가장 많이 들어오는 날이고 

점심시간에는 팀 별로 밥을 먹기 때문에 훨씬 수월한데 월요일은 그딴 거 없습니다. 점심시간에도 많이 내려와요

아 점심시간은 1팀 2팀을 만들어 로테이션 돌리며 먹으러 갑니다!!

 

2. 안전화를 신을 시 한치수 크게 신을 것

 

허브는 무거운 짐을 옮기고 드는 일이 많기 때문에 현장에 모든 사람이 안전화를 신습니다.

앞꿈치 부분이 딱딱하기 때문에 딱 맞는 신을 신으면 발이 많이 아픕니다.

집에 안전화가 있으면 신고 오는 걸 추천드려요!!

 

3. 물통과 작은 간식거리 챙길 것

 

다른 공정에 비해 몸을 많이 쓰는 일이기 때문에 목도 많이 마르고 당도 많이 떨어져요!!!

원래 센터 내에 간식 반입은 금지돼 있지만 작은 초코바, abc초콜릿과 같은 간식은 안 걸립니다!!

몰래 가져가세요 물은 가져가도 됩니다!!

 정수기가 있긴 하지만 일회용 컵을 쓰기엔,, 위생상 안 좋고 먼지도 많습니다.

 

4. 너무 열심히 하지 말 것

 

너무 열심히 하면 캡틴 눈에 띄게 됩니다.. 그러면서 잘한다 칭찬을 해주고

다음에 올 시 힘든 곳으로 배정될 수 있습니다.. 잘하기 때문에..

그냥 적당히 하세요  잘하려고 하지 말고 적당히!! 그게 포인트입니다,

 

마지막으로

 

쿠팡에서 제일 힘든 곳으로는 허브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사람마다 케바케라고 움직이는 걸 좋아하시는 분이나 지루한 게 싫으신 분들은 허브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시간도 빨리 가고 살도 안 찌기도 합니다!! 돈도 다른 공정보다 더 받기 때문에 많이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허브 공정에 가시면 고인물 아저씨 아줌마들이 많이 계시는데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물론 상하차는 젊은 계약직만 거의 시킵니다. 

1 업무는 텃세는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한데

2 업무 상하차는 텃세가 조금 심합니다. 어딜 가나 마찬기지 일 것 같아요.

뒤에 상자가 계속 오니까 직원들이 소리칩니다! 빨리 하라고 그냥 빨리하는 척하세요.

직원이 소리치면 처음엔 다급 해지지만 그냥 속으로 어쩌라는 생각으로

조금 빨리 하는 척만 하세요 내 몸이 힘든데.. 돈 더 주는 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