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을 공유하다~☆

도봉산 등산!! 망월사역~ 포지능선(산불감시초소)까지

스토리매니아 2021. 5. 19. 23:36

안녕하세요 경험을 공유하다 스토리세상입니다~★

 

2021-05-19

석가탄신일

 

산의 정기도 받고 남은 2021년 좀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기도 하러

도봉산에 갔습니다!!^..^

Yeh~ ♬

 

망월사역에서(3번 출구) ~ 포대능선 (산불감시초소)까지

 

 

망월사 3번 출구에서 나와 왼쪽으로 걸어가면 정류장이 있습니다!!

여기서 버스를 타고 가도 되고 

걸어가셔도 돼요!! 한 정거장이기 때문에 걸어가는 걸 추천

가까워요!!!

 

버스: 검은 선

 도보: 빨간 선 

원도봉산 입구에 하차!!!

하차 후 앞에 CU 있으니까 꼭 사가세요!!

저희는 산 입구 찾다 물도 안 챙기고.. 김밥도 못 사고.. 아휴 ㅜㅜ

 

 

하차 후 CU 오른쪽 골목이 산으로 가는 길입니다!!

 

영차!! 영차 올라갑니다.. 산 초입 가는 길도 힘드렁..

 

산 표지판 발견!!

북한산 둘레길, 원도봉 입구 쪽으로 갑니다.!!

표지판 앞 막걸리로 도배된 집이 있어요!!!

 

초입 가는 것도 끝없는 업힐... 원도봉 입구 0.2KM

거의 다 왔다..

 

날씨가 좋아 어딜 찍든 이뻐요!!

 

두 갈래 길

망월사도 들리고 소원도 빌 겸 왼쪽 코스로 갔습니다!!!

 

 

다리 건너며 옆을 봤는데.. 계곡이.. 수영하고 싶다.... 

물이 너무 깨끗하네요!!!

 

 

끝없이 보이는 자연의 색이 힐링하게 만드네요!!

힐링.. 힐....

그만.. 돌계단..ㅠㅠ

 

숲 중간중간 알림판!!

바위에서 흙이 되는 과정..?

오!! 새로운 것도 알게 되네요!!

 

끝없는 돌계단을 올라가다 보니 재밌는 게 있네요!!!

나이 때 별로 뱃살 측정!!

왼쪽 10대~ 60대까지!!

운동선수 출신으로 당연히 20대는 들어가겠지

생각했는데.. 30대... 

제 친구도 30대... ㅋㅋㅋ

곧 30대...

답 없음... ㅜ..ㅜ

 

????????

 왜 이러는 걸까요.?

 

 

 

극락교를 건너는 중 간이 화장실 발견!!!

망월사 코스에서 도봉산 산행 중

화장실 급하신 분 극락교를 찾으세요!!! 

 

TMI

-원효대사-

나무아미타불은 서방정토에 살고 있는 무량수불 또는 무량 광불인 아미타불에 귀의하여 원하는 바를 이루거나 왕생을 구하고자 외우는 염불의 글귀다.

-지식백과-

 

 

물을 못 챙겨 힘들었을 찰나에

덕제샘 표지판... 발견!!! 

감사합니다.. ㅠㅠ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

시원하게 물도 마시고 세수도 하고 출발!!!

 

 

 

작은 돌탑과 언덕 위 서서히 들려오는 염불 소리에 

망월사에 거의 다 왔다 생각했어요!!!

 

 

 

망월사 입성!!!

지장전을 지나 범종각 종 옆에 소원을 빌고 

삶을 되돌아보며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제발 로또 당첨되게 해주세용 ㅠ)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잠시 휴식 후 해우소에서 재정비를 한 뒤

포대능선으로 출발합니다!!!

 

 

망월사 이후에 포대 능선 가는 길은 오직 오르막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고 온 몸은 땀에 젖으며 걷고 또 걷기..

이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북한산보다 힘들었던 것 같아요.. ㅠㅠ

 

멀리 보이는

포대능선 펜 말

 

힘든 게 보였는지 뒤에 올라오시던 아저씨가 

물을 주셨어요.. 근데 물을 담아 온 병이

소주병이라.. 

당황...

응??...

 

갈증도 해소했겠다 이제 포대능선을 보러 

계단 위로 올라갔어요!!

암벽을 밟기 시작했을 때 

보이는 절경에 감탄..

도시가 한눈에 보이고 속이 뻥 뚫린 기분..

정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행복했습니다.

 

 

 

 

 포대능선에 앉아 왔던 길을 돌아봤어요.

멀리 보이는 산불 감시초소!

한숨 자고 싶다는 생각.. 

시원하다!!! 5분도 안 돼서 땀이 다 말라가네요!!

 

 

자운봉가는 길

포대능선에서 길 따라 가면 포대 정상, 신선대, 자운봉이 있지만

저희는 산불초소에서 간식 먹고 하산하기로 했어요!!

다음에 정복해주겠어!!!!

 

산불초소 가는 길 암벽등반!!

생명줄 잡고 천천히 올라갑니다!!

마지막이다... 

 

포대 산불 초소!!

문뜩 든 생각은

이 초소는 어떻게 여기까지 올라왔을까??

 

초소에서 바라본 포대능선 

 

고되고 힘들었지만 

정상에 올라와 보니 보상받는 기분이네요.

불멍보단 산멍이 최고

따뜻한 커피가 피곤했던 심신을 달래줬어요!!!

 

하산하고 파전에 막걸리 먹고 싶었지만!!!

급히 음식 노선을 변경했어요.!!

 

산악 후 생뚱맞게 돈가스!!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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