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명 : 보통의 언어
작가: 김이나
미안하다 파트에서 공감적인 내용과 그 상황이 되었을때 상기시키고 싶은 글
-상대가 받았을 억울함과 분노를 최대한 떠올렸다 잘못을 한 사람은 석고대죄라도
할 수 있지만 잘못을 당한 사람은 사과를 받는다 하여도 그 사과가 소화되기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다.
사과는 나의 의지로 할 수 있는 '행위'이지만, 억울함과 분노는 이성적으로 조절 할 수 있는 감정이 아니기 때문에...
나는 사과를 하고 나서 당사자에게 사과를 받으면 그것으로 단지 마음이 편했고 그 상황을 벗어났다고 생각했다....
그건 사과가 아닌 그 상황을 모면하고 싶은 감정이였을 뿐....
지금 같은 상황이 오면 오늘 읽었을때 든 감정과 상황을 되새기며 진심으로 성찰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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